제가 좀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 시작한 올레샷!
그동안 생 올리브오일을 먹는 게 꺼려져서 시작도 안 하다가, 왜 갑자기 궁금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도 뒤늦게 시작해봤습니다.
그래서 오늘은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섭취하는 방법과 효능, 그리고 부작용이나 주의해야 할 점까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
🫒 올레샷이란?
올레샷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섞어 한 번에 섭취하는 방법을 말합니다.
가열하지 않은 생 올리브오일을 그대로 먹는다는 점에서 처음엔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, 해외에서는 아침 공복 루틴으로 꽤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는 방식이라고 해요.
국내에서도 장 건강이나 혈관 건강,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지요.
🍋 올레샷 효능
- 장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에 도움
- 혈관 건강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
- 항산화 작용으로 몸의 염증 완화에 도움
- 속 더부룩함 완화, 소화 부담 감소
🫒 올레샷 부작용
-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 가능
- 공복 섭취 시 속 쓰림 발생 가능
- 칼로리가 높아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
⛔️ 섭취 시 주의할 사람
- 위염, 위궤양,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
- 장이 예민해 기름에 민감한 경우
- 담낭·췌장 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인 경우



효능과 부작용을 확인 하셨다면 이제 섭취방법을 알아볼까요?
🍸 올레샷 섭취 방법 (비율)
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: 레몬즙
1 : 1
(밥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)
꼭!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선택해주세요.
(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정제 과정을 거의 거치지 않아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이 잘 살아 있습니다.
산도가 낮아 위 자극이 적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올레샷처럼 생으로 섭취할 때 특히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.)
요즘엔 낱개로 포장된 스틱 타입도 많더라구요. 산소 노출이 적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으니 더 좋을 것 같네요.
처음 시작하는 경우에는 이 양도 부담이 될 수 있어서 올리브 오일을 10ml 정도로 줄이고 레몬즙도 소량만 넣어 시작하는게 좋습니다.
섭취 타이밍은 보통 아침 공복이 좋다고 하지만, 공복에 속이 불편한 편이라면 식사 20~30분 전에 섭취해도 무리는 없습니다.
먹고 난 뒤 입안에 남는 오일 느낌이 싫다면 미지근한 물을 한두 모금 마시거나 가볍게 행궈도 괜찮습니다.



그래서 올레샷은 무조건 좋다고 해서 많이 먹기보다는 내 몸 상태에 맞게 조절해서 먹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.
저도 처음에는 "건강에 좋다니까", "다이어트에 좋대" 라는 말에 혹해 시작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양이나 비율에 따라 몸 반응이 다르다는걸 느낍니다. 어떤 날은 속이 쓰리기도 해요.
특히 공복에 바로 마셨을 때와 레몬즙 비율에 따라서도 속 편안함이 달라지더라구요.
저는 먹은지 약 열흘 밖에 안되었지만 며칠 먹어보고는 제 몸 상태에 따라 양을 조금 줄이거나 늘리기도 한답니다.
올레샷은 단기간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부담없이, 천천히 생활 루틴처럼 가져가는 게 오히려 더 잘 맞는 방법인 것 같아요.
제가 열흘정도 먹어본 바로는 확실히 화장실은 잘갑니다. 그래서 속이 편해지는 느낌도 들구요.
그러나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건.... 모르겠습니다.
올레샷만 먹는다고 빠지는 건 아닐테니까요.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다면 좋겠지만 저는 자신이 없네요. ^^